모르는 단어가 몇 %를 넘으면 못 읽을까
원서를 고르실 때 "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세 줄마다 막혀요"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. 재미보다 먼저 봐야 하는 숫자가 있습니다.
모르는 단어가 몇 %를 넘으면 못 읽나요?
약 5%를 넘으면 괜찮게 읽기가 어려워집니다.
같은 글을 아는 단어 비율 80·90·95·100%로 나눠 읽힌 실험이 있습니다. 괜찮게 이해하려면 최소 95%, 편하게 읽으려면 98% 정도는 아는 단어여야 했습니다.
(주의 — 2,000단어 수준 학습자 66명 대상 실험입니다. 「무조건 이 숫자」로 못박지 말고, 방향으로만 참고합니다.)
왜 아는 단어가 95% 밑으로 떨어지면 힘들어질까요?
모르는 단어 하나를 넘길 때마다, 그 옆 문장까지 같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.
모르는 단어가 드물게 나오면 앞뒤 맥락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, 자주 나오면 맥락 자체가 끊겨서 짐작할 재료가 없어집니다.
그럼 원서는 어떻게 고르나요?
재미보다 먼저, "몇 % 정도 아시는지"부터 확인합니다.
- ✗ 표지나 줄거리만 보고 고르기 — 세 줄마다 막힐 수 있음
- ✓ 한 페이지 먼저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 세어보기 — 95% 기준으로 판단
지금 재미없게 느껴지는 책이, 어휘 때문인지 내용 때문인지부터 구분해 드립니다.
오늘 해볼 것 하나
읽고 싶은 원서 한 페이지를 펴서, 모르는 단어를 세어 보세요. 한 줄에 한 개 넘으면 아직 이릅니다.
모르는 단어가 몇 %를 넘으면 못 읽나요?
같은 글을 아는 단어 비율 80·90·95·100%로 나눠 읽힌 실험에서, 괜찮게 이해하려면 최소 95%, 편하게 읽으려면 98% 정도는 아는 단어여야 했습니다. 2,000단어 수준 학습자 66명 대상 실험이라 방향으로 참고합니다.
왜 아는 단어가 95% 밑으로 떨어지면 힘들어지나요?
모르는 단어가 자주 나오면 맥락 자체가 끊겨서 짐작할 재료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. 드물게 나오면 앞뒤 맥락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.
원서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?
재미보다 먼저 한 페이지를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를 세어, 95% 기준으로 판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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