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인 영어 공부, 「시간이 없어서」가 실력을 막는 이유
수업 시작 전에 이런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. 「이번 주는 회사 일이 많아서 하나도 못 했어요.」 정말 바쁘셨던 거 맞습니다. 그런데 가끔은 그 말이 미리 깔아 두는 안전장치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.
직장인 영어 공부, 「시간이 없어서」는 왜 실력을 막을까요?
안 됐을 때 실력 탓이 아니라고 말할 이유가 생기면, 진짜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.
실패했을 때 자기 능력 탓이 아니라고 설명할 핑계를 미리 만들어 두는 행동을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. 이걸 자기 불리화(self-handicapping)라고 부릅니다. 일부러 불리한 조건을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.
핑계가 있으면 결과가 나빠도 자존감은 지켜집니다. 대신 왜 안 됐는지는 끝까지 모른 채 남습니다.
(⚠️ 주의 — 원래 음주와 과소성취를 다룬 연구입니다. 「바쁘다는 사람은 다 핑계」가 아닙니다. 핑계가 있으면 실패의 원인을 따져 보지 않게 될 수 있다는 방향으로만 읽어야 합니다.)
정말 바쁜 것과 핑계는 어떻게 다를까요?
바쁨은 사실이고, 핑계는 그 사실을 「해보지 않을 이유」로 쓰는 것입니다.
야근이 많은 주는 실제로 있습니다. 문제는 「시간이 없어서 못 했다」가 「했는데 안 늘었다」를 보지 않게 막아 줄 때입니다. 해보지 않으면 실패할 일도 없으니까요.
그럼 수업에서는 어떻게 쓰나요?
「시간이 없어서」를 핑계로 남겨두지 않고, 짧게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보시게 합니다.
- ✗ 「다음 주에 시간 나면 제대로」 — 해보지 않은 채 미룸
- ✓ 「지금 5분, 이 문장 하나만」 — 해보고 어디서 막히는지 확인
짧게라도 해보면 시간 문제인지, 방법 문제인지가 보입니다. 그게 보여야 고칠 수 있습니다.
오늘 해볼 것 하나
「시간 나면 해야지」 하고 미뤄 둔 영어 하나를 골라, 지금 5분만 해보세요. 끝나고 어디서 막혔는지 한 줄 적어 두면 충분합니다.
직장인 영어 공부, 「시간이 없어서」가 왜 실력을 막나요?
안 됐을 때 실력 탓이 아니라고 말할 이유가 생기면 진짜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. 실패했을 때 능력 탓이 아니라고 설명할 핑계를 미리 만들어 두는 행동을 자기 불리화라고 부릅니다. 핑계가 있으면 자존감은 지켜지지만 실력은 그대로입니다.
바쁘다는 게 다 핑계라는 뜻인가요?
아닙니다. 바쁨은 사실일 때가 많습니다. 원래 음주와 과소성취를 다룬 연구라서 바쁘다는 말이 다 핑계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다만 바쁘다는 이유가 해보지 않을 이유로 쓰이면, 왜 안 늘었는지를 따져 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.
수업에서는 이걸 어떻게 쓰나요?
시간이 없다는 말을 핑계로 남겨두지 않고, 짧게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보시게 합니다. 해보면 시간 문제인지 방법 문제인지가 보이고, 그래야 고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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