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earning Science
안 쓰면 얼마나 잊나
"예전에 배운 건 다 날아갔어요." 자주 듣는 말입니다. 정말 그럴까요.
안 쓰면 정말 다 잊어버리나요?
아닙니다. 어느 정도 지나면 오히려 오래 남습니다.
학교에서 스페인어를 배운 733명을 50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가 있습니다. 처음 3~6년 동안은 가파르게 떨어졌지만, 그 다음부터는 오랫동안 크게 줄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.
그럼 뭐가 남을지를 결정하나요?
처음에 얼마나 깊이 배웠는지가 결정합니다.
같은 기간이 지나도, 더 깊이 배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남았습니다. 스치듯 배운 것과 깊이 새긴 것은 잊히는 속도 자체가 다릅니다.
그럼 지금 배우는 게 의미가 있나요?
네, 깊이 배운 만큼 그대로 남습니다.
당장 안 쓴다고 해서 지금 배운 게 헛되지 않습니다. 처음에 얼마나 깊이 새겼는지가 나중에 다시 얼마나 빨리 되살아나는지를 정합니다.
오늘 해볼 것 하나
얕게 스치듯 배우고 넘어간 표현 하나를 골라보세요.
오늘 한 번 깊이 있게 다시 써보세요. 그 한 번이 나중에 남는 양을 바꿉니다.
베프영이 「예전에 배운 건 다 날아갔어요」가 사실이 아닌 이유를 말씀드리는 근거입니다. 스치듯 배운 것과 깊이 새긴 것은 잊히는 속도가 다릅니다. 1:1이라 베대표님이 이미 배우신 걸 얕게 스치지 않고 깊이 새기도록 연습을 짜드릴 수 있습니다.
References
Bahrick, H. P. (1984). Semantic memory content in permastore: Fifty years of memory for Spanish learned in school.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: General, 113, 1–31. (스페인어 학습자 733명을 50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입니다)
오래 안 쓴 외국어는 다 잊어버리나요?
아닙니다. 학교에서 스페인어를 배운 733명을 50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에서, 처음 3~6년 동안은 가파르게 떨어졌지만 그 다음부터는 오랫동안 크게 줄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.
그럼 무엇이 오래 남을지를 결정하나요?
처음에 얼마나 깊이 배웠는지가 결정합니다. 같은 기간이 지나도 더 깊이 배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남았습니다. 스치듯 배운 것과 깊이 새긴 것은 잊히는 속도 자체가 다릅니다.
그럼 지금 당장 안 써도 배우는 의미가 있나요?
네, 깊이 배운 만큼 그대로 남습니다. 당장 안 쓴다고 지금 배운 게 헛되지 않고, 처음에 얼마나 깊이 새겼는지가 나중에 얼마나 빨리 되살아나는지를 정합니다.
얕게 스치지 않고 깊이 새기도록 연습을 짜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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